안녕하세요

다녀오셨군요... 드실 만 하셨는지요?

칼국수의 특징 중 좋은 점은 빠른 배식시스템입니다.
물론 어떤 칼국수 집은 바쁜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10분 이상을 기다리는 집들도 많습니다.
손님들 복장 터지는 시간이죠^^

시스템이 없기 때문입니다.
요리의 근본 구조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구잡이로 요리하는 것이죠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1.
며칠? 이 아닌 4시간입니다. 물론 배추 절이고 하는 시간 합치고 나면 6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절이는 시간을 줄이면 4시간 이내에 마치며 칼국수 요리에 대한 이해와 실습까지 마칠 수 있습니다. 물론 오픈전까지 사장님께서 연습을 하시는 것은 당연한 문제이구요

시중에 칼국수 요리를 전수해준답시고 500~3,000만원의 전수비를 받는 곳의 전수 형태를 보면 가관을 넘어 우습기 그지 없습니다.
1주일~한달 동안을 자기네 식당 주방에서 실습을 시킨다며 설겆이 보조를 시키면서 자~알 보라고 한다더군요^^

실습이 연습이라굽쇼?
혼자하는 연습이 실제 연습입니다.

1주일, 한달 동안 배울게 뭐가 있다고 남의 주방에서 월급도 못받고 그것도 내돈 내고 노예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3분만에 손님에게 나갈 요리를 몇날 몇일 동안을 가르치고 있는 꼴이라고는....참으로 우습기 그지 없습니다.

그게 바로 시스템이 없는 주먹구구식 요리라는 증거입니다.

답변 2.
그렇습니다. 종업원의 숫자는 곧 수익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종로점은 개업집이어서 사장님 내외분 외 주방직원1명과 파트타임 1명의 직원을 고용했습니다.

점심만 100그릇이면 위와 같이 사장님 내외분, 주방보조 풀타임 1명, 점심시간 파트타임 1명만 있으면 하루 200명도 끄떡 없는 시스템이 칼국수 시스템입니다.

200그릇이면 한달 순수익이 약 2천만원 정도가 발생하는데요...힘이 드시면 한 명 고용하셔도 무방하지 않겠습니까?

답변 3.
회전율은
테이블 14개 1회전 기준 평균 좌석인원 35명(테이블당 2.5명 기준)이라고 가정한다면 점심시간 3회전이면 105명인데요
일반 식당은 3회전이 불가능하지만 저희 시스템은 요리가 3분이면 나오기 때문에 먹고 뜨고, 먹고 뜨는 시간이 15분 정도 소요되며
칼국수 요리의 특성상 늘어지는 손님 즉, 점심시간을 놓치고 들어오는 손님까지 합치면 점심시간 12시~2시까지 150그릇도 소화되는 경우가 많아지므로 회전율에 대해서는 더 이상 답변드리지 않아도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식당을 하시겠다라고 마음을 다잡으신 분이라면 식당을 하고야 맙니다.
즉, 식당에 한 번 feel이 꽂히신 분들이면 식당을 망하는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사항만 바라보고 끝내는 해서 망하고야 마는 분들이 97%라면 믿겠는지요?

사장님도 지금 그 코스에 진입하신 분인지 아닌 지 스스로 돌아봐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하셔야겠다면 칼국수를 하십시오.

이래도 사기당하고 저래도 사기당하는 의구심이 앞선다면 저희에게 사기당해 보겠다는 심정으로 한 번 진행해보십시오. 놀라운 진실 됨에 다시 한 번 놀라시게 될 것이라 확신드립니다.

저희에게 오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부탁이 아닙니다. 저희는 사장님에게 아쉬울 것이 없는 회사이며 상황입니다.

식당의 기본조차도 모르는 이놈 저놈 사기꾼같은 놈들에게 당하실 사장님이 안타깝기 때문이라면 너무 건방진 것일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꽃샘추위에 건강유의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대박칼국수 올림



오늘 점심시간에 말씀해주신 종로 일산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전화를 드렸는데 계속 통화중이어서 여기에 궁금한 점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1.종로사장님은 며칠? 전수받으신건가요
2.점심시간에 100명 정도 받으려면 직원이 몇명 필요한가요?
3.칼국수가 상당히 빨리 나오던데 회전율은 어떻게 되는가요?

구로에서 전화했던 사람입니다. 전화번호 남겨놨었는데요 뒷자리가 4778 입니다. 연락주시기 바랍니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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